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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7 호이번 주 새 글 91 편2026 · 09 · 28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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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코 푸는 법, 약국 스프레이와 처방 스프레이 차이까지

비염이 있을 때 코를 안전하게 푸는 법, 약국에서 파는 코 스프레이와 병원에서 처방하는 스프레이의 차이, 식염수 코세척 두 가지 방식을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방송 답변으로 정리했습니다. 세척 뒤 남은 콧물을 빼는 순서와 스프레이 종류를 구분하는 법도 덧붙였습니다.

비염 코 푸는 법, 약국 스프레이와 처방 스프레이 차이까지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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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의학적 진단이 아닙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염 관리 Q&A 방송 소개

울산의대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터뷰 코너에서 진행자 질문에 답한 내용입니다. 코를 안전하게 푸는 법부터 약국 스프레이의 위험, 처방받은 비강 스테로이드 사용법, 식염수 코세척 두 가지 방식까지 질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의학 설명과 수치는 모두 영상 화자인 권혁수 교수의 발언입니다.

Q1. 비염일 때 코를 안전하게 푸는 방법이 있나요?

교수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코를 세게 풀면 귀가 아플 수 있고, 코 안쪽이 헐어서 오히려 잘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방법은 "푸는 것"이 아니라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1. 한쪽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막습니다.
  2. 반대쪽 콧구멍은 손가락으로 벌려, 납작하게 눌리지 않게 합니다.
  3. 이 상태에서 코로 빨아들입니다.

콧구멍이 완전히 납작해지면 빨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손가락으로 벌려도 잘 안 되는 사람은 면봉 같은 것으로 콧구멍을 넓혀준 상태에서 시도하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이렇게 빨아들여 목 뒤로 넘긴 콧물은 삼켜도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Q2. 약국에서 파는 코 스프레이, 잘못 쓰면 위험하다는데요?

교수에 따르면 약국에서 파는 코 스프레이는 두 종류로 나뉩니다. 하나는 식염수인데 이것은 문제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코를 뻥 뚫어주는 항울혈제로, 코 혈관을 수축시켜 부은 점막을 납작하게 줄여주는 약입니다.

문제는 오래 썼을 때입니다. 항울혈제를 오래 쓰면 혈관이 계속 줄어들다가, 끊었을 때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늘어나면서 점막이 부풀어 코가 더 막힙니다. 그러면 다시 스프레이를 써야 하는 악순환, 즉 중독 상태에 빠집니다.

그래서 감기 때만 짧게, 또는 가끔 한두 번 정도로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합니다. 규칙적으로 오래 사용하면 코가 더 망가지고, 나중에는 약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의사가 처방하는 코 스프레이,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라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약국에서 파는 코 뚫는 스프레이보다 훨씬 안전하고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코가 뚫리고 더 편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Q3.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어떻게 쓰나요?

스프레이는 반드시 똑바로 든 상태로 사용합니다. 기울여서 넣는 사용법은 많은 사람이 하는 잘못된 방식이라고 지적합니다.

  1. 스프레이를 똑바로 듭니다.
  2. 코를 노즐에 가져다 대듯 노즐을 코 안에 넣습니다.
  3. 뒤통수를 향하는 방향으로, 거의 똑바로 뿌립니다.
  4. 목으로 넘어가는 액은 삼키고, 코 밖으로 흐르는 액은 닦습니다.
  5. 규칙적으로, 매일 뿌립니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너무 안쪽(비중격, 콧구멍 둘을 나누는 가운데 벽 방향)으로 뿌리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살짝 바깥쪽으로 틀면 코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바깥쪽이면 벽에 맞고 흘러내립니다. 목표는 안쪽으로 쏙 들어가되 너무 깊지 않게, 거의 똑바로 뒤통수를 향해 뿌리는 것입니다.

이 스프레이는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한 번 뿌린다고 바로 효과가 나는 약이 아닙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했을 때 1~2주 후 누적 효과로 나타나는 약이라고 교수는 강조합니다.

안타까운 점도 짚습니다. 많은 사람이 심할 때 한 번 써 보고 코가 바로 안 뚫리니 효과가 없다고 착각해, 교수가 볼 때 처방받은 약의 90% 이상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수치는 교수의 체감이며 조사 출처는 영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도 계속 사용하는, 장기적으로 쓰는 약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Q4. 비염 관리에 코세척이 중요하다는데, 방법은?

교수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두 방식은 용기도 원리도 다르므로 섞어서 따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 A, 압력(짜는 병) 방식

  1. 병에 깨끗한 정수물이나 끓인 물을 넣습니다.
  2. 소금포 1개를 넣고 잘 섞습니다.
  3.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병을 쭉 눌러 압력을 주며 한쪽 코에 넣습니다.
  4. "아~" 하고 약간 높은 소리를 내면서 진행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5. 물이 반대쪽 코로 나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 방식은 부비동(코 주변 뼛속 빈 공간) 안에 압력을 줘서 끈적한 것까지 밀어내는 방식입니다. 중이염이 있는 사람은 이 압력 방식을 쓰면 안 된다고 교수는 경고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법 B, 중력(붓는 병) 방식

  1. 병에 물(소금포로 만든 식염수)을 넣습니다.
  2. 고개를 숙인 다음 옆으로 돌립니다.
  3. 병 위쪽을 눌러 물이 중력으로 슬슬 흘러나오게 합니다.
  4. 이때도 "아~" 소리를 내면 물이 잘 돌아 아래쪽 코로 나옵니다.

압력이 거의 없는 방식이라 부비동까지 효과적으로 넣어주지는 못합니다. 대신 코딱지나 이물질을 간단히 씻어낼 때 편하고 귀에 물이 들어갈 위험이 없습니다. 초심자나 아이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합니다.

코세척 후 콧물 빼기가 더 중요하다

교수는 코세척을 하는 것 자체보다, 하고 난 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코 안에는 여러 방향의 통로(동굴)가 많아 끈적한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1. 세척 직후 귀가 아프지 않도록 살살 풀어 남은 물을 뺍니다.
  2. Q1에서 설명한 "한쪽 코 막고 벌려서 빨아들이기"를 합니다.
  3. 고개를 뒤로 젖힌 각도에서 반복합니다.
  4. 고개를 완전히 숙인 각도에서 반복합니다.
  5. 옆으로 기울인 각도에서 반복합니다.

통로마다 입구 각도가 달라서 한 각도만으로는 다 빠지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면 갑자기 물이 왈칵 나오거나 10년 묵은 것처럼 누런 코가래가 나올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세척만으로 끝내지 말고, 이 흡입 과정까지 해야 제대로 된 코세척이 완성된다고 강조합니다.

비염 관리에서 교수가 남긴 한 문장

마지막으로 만성 비염 관리에서 꼭 기억할 한 문장을 묻자 교수는 이렇게 답합니다. "익숙함에 무심코 넘긴 비염이 밤마다 여러분의 숙면을 방해하고, 우리 아이의 성적을 떨어뜨리고, 내 노후 치매 위험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성적이나 치매 위험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 자료는 영상에서 제시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코는 세게 풀지 말고 빨아들이고, 약국 항울혈제는 감기 때만 짧게 쓰고, 처방받은 비강 스테로이드는 매일 규칙적으로 씁니다. 식염수 코세척은 압력식과 중력식 중 본인 상태(중이염 여부)에 맞는 방식을 고르고, 세척 후 다양한 각도로 흡입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완성된다는 것이 교수의 설명입니다.

영상에 없는 배경 (편집자 정리)

여기부터는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입니다. 실제로 따라 해보려면 알아야 하는 것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진단이나 처방이 아니라 일반 정보입니다.

내 스프레이가 어느 종류인지 확인하는 법

  1. 포장이나 설명서의 "성분" 칸을 봅니다.
  2. 효능 설명에 "코막힘을 빠르게 완화" 같은 문구와 함께 사용 기간 제한(며칠 이상 연속 사용 금지 등)이 적혀 있으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종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3. 헷갈리면 약사에게 "이 스프레이가 혈관수축제 성분인가요?"라고 물어봅니다.
  4.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프레이라면 처방전이나 약 봉투에 약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교수가 경고한 "끊으면 더 막히는" 상태를 흔히 약물성 비염이라고 부릅니다. 이미 코 뚫는 스프레이 없이는 못 지내는 상태라면 혼자 끊으려 하기보다 진료를 받아 방법을 상의하는 편이 낫습니다.

처방 스프레이는 어디서 받나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는 전문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없습니다.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내과 같은 곳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약을 몇 번 뿌릴지는 진료에서 정해지니 설명을 받은 대로 씁니다.

코세척 물 온도와 기구 관리

이 방송에서는 물 온도를 말하지 않습니다. 같은 교수의 다른 영상에서는 체온과 비슷한 30~3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권합니다. 기구는 쓰고 나서 흐르는 물로 헹군 뒤 뚜껑을 열어 완전히 말리고, 가족과 따로 씁니다. 병 세척·보관 방법은 제품 설명서를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따라 할 때 막히는 지점

  • 빨아들일 때 목이 따갑다: 세척 뒤 풀기를 먼저 충분히 했는지 확인합니다.
  • 코를 세게 풀어 귀가 먹먹하다: 한쪽씩 살살 풉니다.
  • 압력 방식에서 귀에 물이 자꾸 들어간다: 중력 방식으로 바꾸고, 귀 통증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습니다.

진료를 받아야 할 때

코막힘이 몇 주씩 계속될 때, 한쪽 코만 계속 막힐 때, 누런 콧물과 얼굴 통증이 이어질 때, 코피가 자주 날 때, 코 뚫는 스프레이를 끊지 못할 때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염일 때 코를 세게 풀면 안 되나요?

영상의 교수는 코를 세게 풀면 귀가 아프고 코 안이 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신 한쪽 코를 막고 반대쪽 콧구멍을 벌린 채 빨아들이는 방법을 권합니다. 귀 통증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국 코 뚫는 스프레이를 매일 써도 되나요?

교수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스프레이를 오래 쓰면 끊었을 때 코가 더 막히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며, 감기 때 짧게 쓰는 정도로 제한하라고 말합니다. 이미 끊기 어렵다면 진료를 받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비염 스프레이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교수는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가 바로 효과가 나는 약이 아니라, 매일 규칙적으로 썼을 때 1~2주 뒤 누적 효과로 나타나는 약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코세척은 압력식과 중력식 중 무엇이 좋나요?

교수의 설명으로는 압력식은 부비동까지 씻어내는 데 유리하지만 중이염이 있는 사람은 쓰면 안 됩니다. 중력식은 귀에 물이 들어갈 위험이 없어 초심자나 아이에게 적합합니다. 본인 상태에 맞는 방식은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자막 기반(빠른 모드)으로 정리되어 화면 판독 없이 발화만을 근거로 합니다. 스프레이 사용 대목의 자막 "따라 마시면 안 됩니다"는 의미가 불분명해 본문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개별 증상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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